조진웅 영화 '블랙머니'로 믿고 보는 배우 타이틀 다시한번 갱신할까

조진웅이 '블랙머니'를 통해서 '막프로' 검사로 완벽 변신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관객을 사로잡아온 일명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이 개봉을 앞둔 영화 '블랙머니'를 통해서 다시 한번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의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서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서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려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왜군장수(명량), 일제강점기의 생계형 독립군(암살),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서 모든 것을 건 형사(독전), 흑슴성 작전을 지시하는 안기부 해외실장(공작), 섬세하고 따뜻한 내면과 더불어서 비밀을 지닌 의사(완벽한 타인)부터 철없는 꼴통 건달(퍼펙트 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 속 다채로운 모습으로 지금까지 약 1억여 명의 관객을 만나온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
매 작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면서 인생작을 탄생시켜온 그가 '블랙머니'에서 양민혁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정지영 감독은 "내가 생각했던 양믹혁 캐릭터에 플러스 알파를 더해준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조진웅은 '블랙머니'를 통해서 특유의 우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발휘할 듯 합니다.

영화 '블랙머니'는 11월 13일에 개봉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