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전정국 열애설 부인. 갑자기 짱돌맞은 해쉬스완 "역겹다"

방탄소년단이 휴가를 낸 지금 거제도에서 찍힌 사진으로 인해서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빅히트엔터테이먼트가 바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습니다.
이어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된 정국 관련된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하게 밝힌다"고 했습니다.
"정국은 휴가 기간동안 거제도에 방문했다. 그러던 중 평소에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에 방문중인것을 알게됐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노래방도 갔다. 그 내용이 왜곡돼어 알려진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서 정국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방탄 정국을 못알아보고 쫓아낸 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은 "친구가 거제에서 가게를 하나 하는데 신분증이 없다고 그냥 보냈다고 한다"는 내용과 함께 CCTV 화면 캡쳐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속의 인물은 한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하네요.

 

그러던 와중 이 불똥이 해쉬스완에게 튀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이 머리스타일이 비슷하다면서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건데요.
이에 해쉬스완 역시 자신의 SNS에 자신이 아니라는 글을 올렸고,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해쉬스완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리자 해쉬스완이 이 글들을 모두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진짜 역겹다. 토할 것 같아" 라며 글을 올렸습니다.

해쉬스완이 SNS에 올린 글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들도 싫고, 나는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일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

전부 봤어. 해시태그해서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데도 본인들이 미안해하는사람. 이렇게 된거 그냥 덮어 씌우자고 하는 사람, 아니면 말지 하는 사람, 그 외 등등.

진짜 사람들 사는 방식이 다양하더라. 인스타 DM으로 힘내라 응원한다 신경쓰지 말라고 해준 사람, 트위터로 이름 태그해서라도 미안하다고 표현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생각보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한다.

다 알아. 어차피 이거 퍼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는거.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니넨 니네 일 하고 난 내 음악 할께. 어느 날 너네 쓰는 음원사이트에서 보이면 반가워하기라도 해줘.

사실 좀 지친다. 솔직히 나 아무 잘못 없거든.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더 화가나. 내 자신한테. 그러니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