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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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어서 버렸어 

모든 감정을 지웠어 

널 애써 지울 수 없어서 (Let me free)

내 맘이 안쓰러워서 (Let me breathe)


이대로 살면 돼 숨 쉬면 돼 

살아있기만 하면 돼 왜 안돼 

내가 괜찮다는데 (Let me free)

내가 이게 더 나은데 (Let me breathe) oh


(Ye) 칼날 같은 네 말에 베일까 두려웠어 난

숨 쉬고 밥을 먹는 채로 그냥 버티기만 해


나는 비겁했어 버티고 싶었어


내 손에 내 가슴을 쥐고 

나를 위하는 삶을 선택했어 난


나를 놓치기 싫어

나를 더 망치기 싫어

끝나도 끝나지 않는 기억에

이길 자신이 난 없어


사랑 같은 건 결국

한 사람에겐 거짓말

이젠 널 잊는 나를 지켜봐

두 눈 똑바로 뜨고서


넌 절대 날 잊지 마 (Ah)

넌 나를 지우지 마 (Ah)


심장을 절뚝거리다 이 길의 끝은 여기야

라고 단정 짓고 숨 한 모금

들이쉬고 나서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가슴에 그녀를 다 찢어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다가 

이리저리 떠다니는 잔상을 지워

남아있는 추억들을 하늘 위로 불태워 burn


널 다시 만났어 울었어

뭔가 잘못돼 버렸어

가슴이 기억하고 있어 (Let me free)

전부 그대로였어 (Let me breathe)


더 피할 곳이 없어 너를


너를 잡으면 아픈

놓아도 더 아픈 나를

꿈속의 꿈보다 깊은 이곳을

벗어날 자신이 없어


잊는다는 건 전부

남겨진 나의 거짓말

가슴에 다시 번지는 얼굴

전보다 아픈 것 같아


더 그리운 것 같아 (Ah)

더 해로운 것 같아 (Ah)






빅스 에러 응원 부호는 공식카페에 올라왔더라구요.

확인 바랍니다.


우리 빅스 오빠들도 이쁘지만, 에러에 함께 출연해 주신 카라의 '영지'씨도 정말 이쁘더군요.


오늘 에러. 쇼챔피언스! 일등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