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배우자 차세찌 음주운전 사과문 "명백한 잘못.. 죄송하다"

한채아가 남편 차세찌의 음주 사고에 대해서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4일 한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먼저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며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이어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 된다.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하게 잘못된 행복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낀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서 이날 ㅅ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차세찌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의하면 차씨는 23일 오후 11시 40분 경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다 앞에 있는 차를 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차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채아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채아 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오전에 저의 배우자의 사건을 기사로 접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편함과 실망을 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배우자의 이번 일은 명백한 잘못된 행동이며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에 변명의 여지없이 이렇게나마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배우자의 잘못 또한 저의 가족과 저의 잘못이기에 저의 내조가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