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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안재현의 의도를 암시하는 듯한 호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11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 호텔 가운을 입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 구혜선이 최근 발표한 앨범 제목인 '죽어야만 하는가요 2019'가 적혀 있었습니다.

"'죽어야만 하는가요'는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자켓사진이다. 법원에서 총 4장을 제출했다. 표기된 날짜는 음원 발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월 19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권태로 인해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지만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알렸습니다.
이혼 사유로 안재현의 의도를 꼽으면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의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내 귀에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결혼 후에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재현 측은 "결혼 후에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가거나 의도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컴퓨터에서 발견된 사진과 관련해서는 tvN의 '신혼일기' 시즌1에서 언급한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라면서 '구혜선 스스로 예능물에서 밝힐 정도의 에피소드인데, 마치 결혼 후 있었던 일인 것처럼 주장한다"면서 답답해 했습니다.

안재현 측은 지난달 9일에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구혜선 측은 "여러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제 구혜선 본인을 지키기 위해서, 또한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 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따고 판단되어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