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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둔촌동의 첫번째 이야기가 방영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옛날돈가스집, 튀김덮밥집, 둔촌동 닭갈비집을 찾아갔습니다.
옛날돈가스집은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 솔루션이 예고된 가운데, 9년차 사장부부의 갈등으로 인해서 눈길을 모았습니다.

튀김덮밥집은 싱거운 모둠튀김덮밥에 만든 지 한 달이 넘은 양념장을 사용해 비빔메밀국수를 만들어 백종원에게 큰 충격을 주기도 했죠.
개업한지 약 한 달 조금 넘었다는 식당 냉장고가 개인용 냉장고를 쓰고 있고, 관리 불량으로 인해서 변색된 멸치도 발견되는 등 엉망인 모습에 백종원은 "처음부터 다 다시 해야겠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둔촌동 닭갈비집 사장님은 닭갈비 솔루션은 원치 않으면서 국물과 사이드메뉴를 주문해서 백종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날 예고편 방송에서 날씨가 매우 안좋았습니다.
폭우가 쏟아지고 튀김덮밥집에는 비까지 새는 모습도 보여집니다.
사장님은 열심히 일을 도와주시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께 "엄마 여기 비 새"라고 한마디 한 뒤 남자친구와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진짜 한대 치고싶네요..)


백종원이 그런 두 사람에게 "정작 두 분은 이 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서. 도대체 무슨 사명감으로 음식점을 차리겠다고 한 건지.. 집중해요. 뭘 하고 싶은 거냐. 이건 독이 된다. 준비도 아무것도 안하고 들어왔잖아. 농담이 아니고. 정신차려요.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에요" 등의 말로 일침을 가하는 모습에 긴장감을 더해준 예고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