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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육대에는 트와이스, ITCY, NCT 127, 레드벨벳 등 유명 아이돌들이 총출동 했습니다.
야육대에서 양궁, 400m 계주, 씨름 경기에 큰 관심이 쏠렸습니다.

13일 오후 4시에 방송된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에서는 전날에 방송됬던 400m 계주와 양궁 결승전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계주의 경기가 더 흥미진진한 이유는 예선을 통과한 팀이 모두 2019 설특집 아육대 메달리스트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소녀, 아이즈원, 골든차이드, 아스트로 등 강력한 팀들이 참여해서 엄청난 경기를 보여줬는데요.
녹화당시에는 400m 계주 경기가 역전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골인 직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양궁의 경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결승선 진출팀 답게 모든 팀원이 9점, 10점만 쏴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9점이랑 10점만 쐈어요.

금메달부터 아육대 신기록 달성, 렌즈를 꺠는 퍼펙트 골드까지 노리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NCT 127이 양궁 금메달을 따내며 인터뷰도 했습니다.

거기에 씨름도 예상외로 대단했습니다.
약 3년만에 부활한 씨름은 기술과 힘을 모두 요구하는 스포츠입니다.
'아이돌들이 씨름을 해봤자 얼마나 잘하겠어 거기서 거기지 뭐' 라고 생각했던게 잠시나마 부끄러워 졌을 정도라니까요?
그중 제일 눈에 띄는게 주이였습니다.
모모랜드팀의 에이스라더니 정말 잘하더군요.. ㄷㄷㄷ 아쉽게 탈락했지만 말이죠.

씨름에서는 연장전까지 경기를 끝내지 못했을 경우 몸무게가 덜 나가는 쪽이 승리하는 룰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의도치 않게 심판에게 몸무게를 공개한 걸그룹도 있었죠..
물론 카메라에게 보여주진 않았지만 심판은 그 비밀을 죽을 때 까지 가져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본거에요.

씨름의 최종 우승팀은 우주소녀 입니다.
우승팀에게는 한우세트를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