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베를린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홍상수 감독과 커플링을? 불륜영화네

배우 김민희가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받은것보다, 영화의 내용이 김민희의 모습과 흡사해 더 화재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죠.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란 영화는 유부남 영화감독과 여배우와의 불륜을 다룬 영화로 현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와의 관계를 보여주는것 같네요.

김민희는 "오늘 받은 여우주연상은 홍상수 감독 덕분이며,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애정표현을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으며, 일각에선 불륜 주인공이 불륜 영화를 찍었다는 따가운 눈초리로 바라보는데요.

또한, 수상 기념 기자회견에서 두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커플링을 낀 손을 잡으며, "상업적 영화는 큰 의미가 없다며, 배우로서 좋은 감독과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라고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답했다네요.

베를린영화제 에서 한국여배우가 여우주연상을 받은건 김민희가 처음이죠.

한국 배우가 국제영화제 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것은, 1987년 배우 강수연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씨받이'로,  2007년 전도연이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죠. 

그후 10년만인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서 김민희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네요.

우리나라 영화계로 본다면 대단히 축하해줄 일인데, 김민희와 홍상수와의 불륜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이상 국내에선 축하받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에는 불륜이란 어색한 단어이며, 특히 가정이 있는 사람과의 사랑은 환영받지 못하는건 사실이죠.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자 다른사람들의 사랑을 파괴한다는건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김민희씨 여우주연상을 받아 축하 받아 마땅하지만, 이번만큼은 축하는 커녕 욕 않먹으면 다행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욕은 먹으려나????